[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오창전시관을 대관한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중 하나인 오창전시관은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 있다.

현대미술 전시가 가능한 전문 전시 공간으로, 지난 2016년 7월 2일 개관했다.

시는 올해 오창전시관 내 기획전이 열리는 기간을 제외하고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미술단체와 예술가들이 대상이다.

신청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며 대관 기간은 6~10월이다.

대관을 원하는 단체·개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전시 취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단체의 전시가 우선이다.

포트폴리오와 기존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 후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미술관(☏ 043-201-265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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