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차단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지급 등
단계별 조치사항 수립

▲ 농협충북유통 직원들이 5일 본점 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이용하는 카트를 일일이 소독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협충북유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 및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고객 이용시설 및 매장근무 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단계별 조치사항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매장 및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KF94)를 1일 1매 지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치사항의 일환으로 고객용 카트 소독작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카트 보관대에는 소독스프레이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카트를 소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출입구 및 게시판 등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포스터를 게시해 고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끝날 때까지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충북유통(하나로마트)은 방서동 본점(식자재점 포함)과 분평점, 산남점, 율량점, 용정점 등 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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