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 최현호 예비후보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충북 청주 서원 선거구 자유한국당 최현호 예비후보(사진)는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우려해 인구 밀집 지역이나 다중 집회 현장의 참석은 자제하고 바이러스 전파의 우려가 거의 없는 거리인사에 치중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 주요 사거리에서 인사를 하며 진행하던 선거운동 방식을 낮 시간대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에는 낮 시간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악수를 청하며 명함을 나눠주는 방식이었다.  

그는 "아무리 선거운동이 급하다 할지라도 국민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를 없애기 위해 선거운동 전략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국금지 대상지역을 후베이성으로 한정한 것이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며 "보다 강력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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