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생필품도 전달

▲ 한밭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밭대학교 봉사단은 5일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은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형편이 어려운 16세대를 선정,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마을 주변 청소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사회분위기가 움츠러 들었으나 이럴 때일수록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 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외되고 힘들고 아픈 이웃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밭대는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 중심 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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