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꾸준한 저축활동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저축계좌 프로그램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급자를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청년 수급자를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으로 구성됐으며 차상위 청년들을 위한 청년저축계좌도 신규로 추가해 운영된다.  

각 통장별 가입 기준과 자격요건에 차이는 있으나 가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로 일하는 수급자부터 차상위계층까지 본인저축액에 1:1 매칭해 최대 월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 동안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사용용도 증빙 완료 시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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