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구연찬 장암칼스㈜(충남 아산시 인주면) 대표가 지난 5일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승덕 (재)아산시미래장학회(이하 미래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구 대표는 미래장학회 민간사무국 출범 후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인물로 이름을 올렸다. 구 대표는  아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장학회에 총 6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으로 1억여 원을 추가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한 구 대표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가꾸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수윤활유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 장암칼스(주)를 이끌고 있는 구 대표는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아산 5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