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 2월 9일 화재 예방활동 강화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소방서는 7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정월 대보름 기간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 △재난상황 관리 철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관내 순찰활동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행사 중 다중운집 장소에서 열리는 풍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기준으로 △풍속 2m/s 이상시 풍등 띄우기 일시중지 △연료시간 10분 이내 제한 △공항주변 5km이내 풍등 띄우기 자제(7.5km 이상 권장) △행사장 주변 및 예상 낙하지점 수거팀 배치 △바람 영향을 적게 받고 주변에 위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행사장으로 선정 △풍등 하단은 수평을 유지하고 불이 풍등 외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오식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 및 갑작스런 한파와 함께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24시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시민의 안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