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은 이마트 24 태안발전본부점이 태안군 원북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24 태안발전본부점은 지난 5일 원북면사무소에서 이계명 면장과 문민제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아동용 마스크 1800장과 성인용 마스크 4000장 등 총 5800장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문민제 대표는"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확산하면서 마스크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군에서 모든 가용자원은 총동원해 매일매일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니, 면민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해 감염 방지에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계명 원북면장은"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면에서도 경로당을 비롯한 방역대상 107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과 마을방송.안내문자 등을 통해 감염 예방 수칙을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며 "상황이 완전히 안전해질 때가지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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