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 최종인 교수(사진)가 지난 해에 이어 혁신클러스터학회 11대 회장에 연임됐다.

혁신클러스터학회는 2007년, 학자·정책전문가·이해관계자 등이 모여 혁신클러스터에 관한 이론·정책 및 사례연구,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및 기관과의 교류협력, 자문 등을 통한 학문발전과 혁신클러스터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또 학회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 교류와 정책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최 교수는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회장·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한밭대 기획처장·기술지주회사 대표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혁신클러스터학회는 전국적으로 설립된 연구개발특구·테크노파크·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지원단 등 혁신 주체들의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도국 등과 글로벌 협력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 국내외 베스트 프랙티스 발굴, 산학협력 및 리빙랩 등 사회혁신 등을 연구하고 소통하는 장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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