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협의회 사진 (회의 주재(가운데) 박용길 신임 협의회장)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향후 2년간 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갈 6기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차기 협의회장으로는 박용길씨(동이면), 부회장은 이남구씨 (안남면), 감사에는 허만호씨(옥천읍), 사무국장으로는 김선분씨(동이면 간사)가 각각 선출됐다.

임원진은 지난 4일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에서 투표와 추대를 통해 구성됐다.

협의회원 17명(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이 참석해 임원 선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소감 발표를 통해 "김기현 전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간의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주민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협의회장은 "혼자 앞서서 달려가는 열 발자국이 아니라 한 뼘이라도 여럿이 함께 손잡고 올라가는, 담쟁이 같은 주민자치협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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