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기업진흥원이 6일 교육장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은 6일 진흥원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PC 삼립, ㈜삼화양행 등 16업체에서 161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며, 구직자 300여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268명이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우려에도 기업운영에 필요한 인력애로를 해소해 주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진흥원은 손소독제를 구비하고 참가한 구직자들과 면접관 모두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충북도내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일자리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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