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는 6일 본부 회의실에서 올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회의를 열었다.

농축협 지도·여성 복지사업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회의는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지도사업 조기 착수와 역점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확산추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지역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대전농협은 농축협 담당자와 함께 농업인 국민연금제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올해 년도 소득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농가 소득을 증대 핵심과제 △농번기와 수확기 인력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취약농업인 고충 해소를 위한 '농업인 행복콜센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또한 각 농축협도 농업인 실익 및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사업 예산 조기 집행 등을 결의했다.

윤상운 본부장은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농업인이 살맛 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대전농협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도 대전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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