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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이미지의 새로운 이미지 탐색우민아트센터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올해 첫 번째로 박서연 '눈 속임 눈' 展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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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1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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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연 작가의 '종이가죽 시리즈'.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 우민아트센터가 올해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첫 번째 전시로 박서연 작가의 '눈 속임 눈(Eye Trick I)'을 열고 있다.

작가는 소설이나 영화 속 이미지들을 파편화해 새로운 알레고리를 부여하고, '팝업' 구조를 통해 2차원과 3차원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명성과 가식으로 은폐된 미디어 속 이미지들은 드로잉에서 텍스트로, 다시 이미지로 바뀌는 과정을 거쳐 환영이라는 눈속임 회화로 확장된다.

작가는 "최근 작품들에는 '이것이 실재인가 저것이 실재인가? 이것이 실재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아니구나'라는 조소 어린 비판적 태도가 깔려 있다"며 "'옮겨 붙어 다니는 박쥐' 인 줄 알았는데 '똑바로 선 박쥐'였다든가, 평면의 종이에 그려진 '하찮은 종이인형'인 줄로 알았는데 실재를 붙인 '종이인형'이었던 것처럼, 내 작업은 '이것인가 저것인가? 이랬던가 저랬던가?'로 귀결된다"고 말한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 우민 공간을 활용해 유망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유망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됨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박서연을 비롯해 유재희, 임현정, 김유나, 임윤묵, 이미솔, 박해선 등 총 7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된다.

매주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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