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공정선거지원단 78명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후보자 등과 직접 대면하며 활동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지난 1월 6일부터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고 아름답게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 유권자 선거법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학교별 공명선거 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