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토록 하며 방문객에게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내 의자와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세면대 등을 철저히 방역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 24시간 콜센터와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43-830-2353)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내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철저한 예방 조치로 군민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을 방문한 뒤 2주 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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