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 정밀기계공학과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의 '2020 시행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교육·훈련과정은 총 1187개로, 대덕대는 그중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 교육훈련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시행중인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통해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제도이다.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는 지난 해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을 통해 응시자 19명 중 17명이 기계설계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훈련과정 신청을 주관한 이태근·김태규 교수는 "2020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 훈련기관에 선정된바, 어느 대학 못지않은 우수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학교는 올해에도 기계설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외경쟁력을 가진 학생들이 취업난 속에서 목표달성을 순탄히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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