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본인,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다음 달 정부지원금으로 월 5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준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보호 아동 및 만 12~17세 기초생활수급 아동(2003~2008년생)이다.

지원 기간은 만 18세 미만까지이나 본인은 만 24세까지 지속적으로 저축할 수 있다.

사용은 만 18세 이후부터 학자금, 기숙자격 취득비용,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 사용 시에는 관할 구청에 적립금 사용 신청을 하면 되고 자립을 위한 용도일 경우 지급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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