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읍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섰다.

지난 6일에는 김성종 옥천읍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해서 설명하고 손세정제를 직접 배부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노인회총회를 시작으로 옥천읍에서 하는 모든 회의 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와 각 사무실에 손세정제를 비치하여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경로당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부하였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마스크 800매 구입하여 저소득층 사례관리대상자 및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줬다.

경로당관계자 A(87. 여)씨는"신종 코로나는 방송에서 하도 떠들어서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겠다. 읍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아들처럼 천천히 설명해주고 알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바이러스 확산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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