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9개 읍·면 별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60여 개 프로그램 개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이후 옥천군 공식행사 전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를 결정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의 결정이다.

허만호 옥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상황 추이에 따라 이들 교육 프로그램한 개장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며 "확산을 막기 위한 군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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