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불편·불만·불결 등 이른바 3불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파손 맨홀 보수와 가로등 설치, 도로 부분 보수,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본청 및 각 읍·면·동 생활민원처리 담당자를 지정해 접수·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도로 및 가로등 분야 1만500여 건, 녹지·화경 분야 1063건 등 총 1만3000여 건의 생활불편 민원 사항을 접수해 처리했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통해 생활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응대할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 사항을 꾸준히 해소해 간다면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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