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작년 모금액 30% 기탁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이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지난 해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일부 금액을 공주교육지원사업비로 지난 7일 전달 받았다.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공주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총 22개 교가 참여해 680만9470원이 모금됐다.

이 중 70%는 아프리카 케냐 희망학교 건축에 쓰이고 30%는 공주지역 교육지원비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백옥희 교육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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