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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기금 10년 … 기탁 누적액 224억SK하이닉스 임직원 자발적 참여
경기·충북 공동모금회에 29억 등
지금까지 수혜 인원도 4만9천명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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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1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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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노동조합 강국모 위원장(뒷줄 윈쪽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경기노동조합 이장호 위원장,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등이 지난 7일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기금 전달식 후 함께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2020년 '행복나눔기금' 29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 10년차를 맞이한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해 온 기금이다.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탁금액은 총 224억원이고 수혜 인원은 약 4만9000명에 이른다.

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기금은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미래인재 육성 사업 및 노인과 장애인 대상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8개 분야에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특히 올해부턴 '행복GPS', '실버프렌드' 등 ICT 기반 사회공헌 활동의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행복GPS'는 SK하이닉스가 2017년부터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실종 위험 대상자에게 배회감지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이를 통해 해결된 실종사고만 지금까지 총 207건에 달한다.

이날 이석희 SK하이닉스 CEO는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10년 간 회사 실적과 관계 없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조성된 만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구성원들의 정성은 물론 그간 함께해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정부의 도움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우리만이 가진 ICT 역량을 활용해 더 큰 행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해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이용한 사업을 기존 이천·청주에서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대상 또한 아동·청소년, 노인에 이어 발달장애 계층까지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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