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10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 접수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은 10일부터 23일까지 대전배달강좌 현장점검단을 모집한다. 

현장점검단은 배달강좌가 진행되는 교육 장소에서 운영사항 확인, 교육 만족도조사, 정기회의 참여,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dile.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eomin11@dile.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배달강좌는 교육 접근성이 열악한 소외계층 5명 이상이 강좌를 신청하면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 강사를 보내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강좌·맞춤형 강좌·기획특강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맞춤형 강좌를 통해 배달강좌 진입이 어려웠던 홀몸노인·위기 청소년·다문화 가구·미혼모자 가구·북한 이탈주민 등 신규 소외계층 군의 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공동체성 회복과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금융생활·정보생활·대전학·안전교육·예절교육 등의 기획특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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