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지원

▲ 김만영 충주체력인증센터장(왼쪽)과 서병열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장이 10일 환경관리원 체력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와 충주체력인증센터가 10일 환경관리원 체력 관리에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이날 환경관리원의 건강지킴이로써 체력인증센터를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관리원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체 조성 검사, 체력 측정, 대상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체력 관리와 행동 요령을 제공하고, 개인별 운동 지도와 체력 관리 방법을 분석 지원하게 된다. 환경관리원은 업무 특성 상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스스로 몸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관리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열 시 환경수자원본부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근로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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