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6명 모집에 8014명 신청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지난 3~7일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15개 과목 2956명 정원에 8014명이 신청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 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은 31%를 차지했고 60대 이상이 27%, 40대 23% 순이었다.

30명 모집에 277명이 신청한 '카페 브런치'가 1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부동산 공·경매'와 '핸드드립 바리스타 과정',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200배 즐기기'가 최고 인기 강좌로 뽑혔다.

교육 대상자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이달 18일까지 교육비를 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미납될 경우 다음 대기 순번 자에게 자동 승계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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