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서원 선거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56·사진)는 10일 서원구 노후지역을 재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사와 문화 복원, 경관 및 건축, 청년 주택, 공공임대상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청년 창업 등의 범국민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시를 재건하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상당구 영운동(주거지지원형), 흥덕구 운천신본동(일반근련형), 청원구 우암동(중심시가지형)과 내덕동(주거기지원형) 등 4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서원구는 노후화된 옛 도심지역의 정비와 재생사업이 필요하지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없어 안타깝다"며 "도시기능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지 위해 노후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원구에 3~4곳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청주시-충북도 협업시스템을 통해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