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9개 축제를 '올해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계족산맨발축제·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최우수 축제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유성온천문화축제·대덕뮤직페스티벌을 우수 축제로 각각 선정했다.

국화페스티벌과 디쿠페스티벌은 육성 축제로 뽑혔다.

시는 최우수 축제에 1억원, 우수 축제에 8500만원, 육성 축제에 6000만원씩을 지원한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대전 방문의 해 동안 지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축제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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