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알 권리 충족, 재정운용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0 지방교육재정 운용'상황 등 세입·세출 등 8개 분야 30개 항목을 공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 열린예산방에 공시했으며, 올해 예산 규모(기금 포함)는 지난해보다 1587억원(7.5%) 늘어난 2조2867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이전수입 2조1881억원, 자체수입 176억원, 기타 340억원, 교육재정안정화기금 470억원이다.

세출예산은 교수학습지원 1436억원, 초등돌봄교실·무상급식 지원 교육복지지원 3056억원, 학교신증설·교육환경개선·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2106억원 등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재정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지방교육재정공시는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재정운용의 책임성 및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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