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청렴 메시지 발송 등 청렴 실천 의지 담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지역 학교급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청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 메시지는 청렴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내용으로 동부 관내 영양(교)사 97명에게 지난 1월부터 매월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명절 동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2월에는 '청탁 안 하고 금품 안 받기' 실천과 식중독 예방을 철저히 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 학교급식 청렴 TF 회의, 학교 현장 컨설팅,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불시점검, 반부패 공익신고제도 홍보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전파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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