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ㆍ15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사진)는 11일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천안 기반 조성을 위해 천안빅데이터센터 설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천안빅데이터센터를 통해 데이터, 5G, AI 기반의 천안형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시계획과 교통정책, 대중교통, 도시정비 등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그는 "우선 차량 운행정보, 대중교통정보, 교통신호정보를 종합해 도로인프라 정책, 효율적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수립해 시민들의 교통불편해소에 우선적으로 대응한다"며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날로그식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정책적 방향을 과학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천안지역의 사회적 요구와 급증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다가올 자율주행차 환경조성에도 대비하겠다"며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해 신규 고용효과를 창출,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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