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ㆍ15 총선 천안 을 민중당 이영남 예비후보(여·사진)는 11일  "충남교육청 소속 비정규직 조리원 출신"이라며 "현재는 비정규직 충남지역 지부장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건설, 불공정한 부의 대물림 문제 심각, 노동자와 농민이 직접 법과 제도 만들어가는 정치 실현, 산재사고 매일 발생, 기존 보수 양당 체제 혁파 등을 약속했다.

또 천안을 지역구에 편중되지 않는 정치, 노동자와 농민, 비정규직을 위한 정치 및 상속제 개혁 등 범국가적 정치를 할 것이며 총선에서 중앙당 목표는 3% 득표율이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충남에서 인구가 제일 많고 비정규직 조합원이 가장 많은 천안을 지역구를 선택했다"며 "민중당이 유일한 진보 정당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경북전문대학교 식품가공과를 졸업했으며 현 민중당 충남도당 부위원, 현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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