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하게 예술하는 도시 조성”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우리가 즐거워야 모두가 즐겁다’는 생각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예술하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호텔더베이스에서 지회장 선거를 치러 최내현 제18대 지회장(56)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그는 총 투표수 63표 중 찬성 59표로 4년 임기 지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지금까지의 생각과 관습, 관행, 전례는 존중하고 참고하되, 버릴 것은 버리고 바꿀 것은 과감하게 바꿀 것”이라면서 “충주예총과 시민 사이의 울타리를 헐고, 문턱은 낮추고, 사다리는 치우고, 시민과 함께 중원예술문화를 맘껏 즐기며 행복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수안보초·중, 대원고, 문경대, 한국교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장,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수안보지역발전협의회장과 수안보도시재생뉴딜사업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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