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민체육센터 등 3곳 자체 방역, 체온 측정

▲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공공체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체육시설 3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다중이용시설인 충주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등 3개 시설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공간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적외선 체온계를 구비해 이용객들의 체온을 일일이 확인하고, 발열증상이 있는 경우 출입제한을 안내하면서 병원 진료를 권유하고 있다.

 특히 수시로 출입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소독제로 닦고 있으며, 근무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예방수칙을 숙지시켰다.

 김원식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단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종 코로나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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