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우석대학교 대학원은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전공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우석대 교육대학원은 전공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0학년도 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 선발은 전북지역 현직 초·중·고 교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와 자기소개서, 구술고사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졸업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범교과 수업을 담당한다.

인공지능전공 입학자들은 재학 중에 교육부 지원금(수업료 50%)과 우석대학교 장학금(수업료의 30%)을 지원받는다.

유윤조 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교 교육 및 수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