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농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아산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신종 코로나를 극복하고 우한 교민들이 생활 중인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11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일대에서 아산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는 길정섭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길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직거래 장터 및 시·군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회의 등을 아산지역에서 열어 식당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