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
오성숙씨·목련회 선정

▲ 충북도의 2월 으뜸봉사상 시상식에서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왼쪽부터)과 오성숙씨, 목련회 대표 김명자씨, 회원 김선희씨,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의 2월 으뜸봉사상 수상자로 오성숙씨와 목련회가 선정됐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2월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오씨와 목련회에 상장을 수여했다. 

오씨는 증평지역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위한 반찬 나눔 활동부터 복지관 배식 봉사, 아동 독서 지도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강의 등 주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련회는 매주 증평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및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농촌일손돕기 활동, 환경정화 활동, 지역축제 및 행사 지원 활동 등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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