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채움' 청소년 교육 앞장 공로

▲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조유정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 주임(가운데)이 11일 시상식 후 고윤종 마케팅지원단장(왼쪽), 태용문 영업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조유정 주임(33)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조유정 주임은 충북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시설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총 100여회,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열어 올바른 금전관과 금융지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융센터에는 교실형 학습장과 더불어 실제 은행과 똑같은 금융창구와 장비들을 설치한 현장체험형 학습공간도 구비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들을 초대하는 행사도 갖는 한편 여건 상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여는 등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 주임은 "문을 연지 4년 밖에 안됐는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재밌고 유익한 금융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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