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산도서 드물게 자생

[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산림청 희귀식물로 지정된 초령목(招靈木)이 꽃을 피웠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 목록 멸종 위기 식물에도 속하는 초령목은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서 드물게 자생한다. 천리포수목원 초령목은 2004년 9월 12일 일본 스바미치 농장에서 가져와 온실에서 관리하다 2014년 7월 18일 밀러가든 멸종위기 식물 전시 온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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