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 일자리 3만여 개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 29개 사업에 2402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해 복지 일자리 규모 2만5000여 개보다 5천여 개 증가한 수치다.

지역 전체 일자리 6만8000여 개의 44%를 차지한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1만8830개 창출을 비롯해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사업 2700개, 자활 근로 사업 2213개, 지역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1500개 등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속적인 소득 창출과 자립 생활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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