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의 비전과 목적을 공유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년 신규 선도학교 7개 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목상초 △대전수정초 △대전대성여자중 △신탄진중 △대전새미래중 △한밭고 △대전둔원고 등 초등학교 2개, 중학교 3개, 고교 2개 등 모두 7개 교다.

이들 학교에는 각각 4000만원씩 모두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 6개, 지난 해 7개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선도학교 13곳에도 운영비(1000만원)를 지속해서 지원한다.

새로 선정된 선도학교에는 오는 4월부터 메이커 스페이스 환경 구축, 장비 구성과 사용법,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균형 있는 선도학교 선정으로 메이커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의 충분한 수행이 기대된다"며 "메이커교육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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