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구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사고 발생 제로에 나섰다.

구는 3년 연속 식중독 사고 제로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한 식중독 예방 대응 강화 △식중독 발생 취약 시기별·시설별 집중 지도 점검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식중독 비상근무(3월∼10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관리업소 영양사 및 대형 음식점 위생 관리 책임자 등 231명(5월∼10월)에게 식중독 지수 SMS 문자서비스 제공으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음식점 위생 등급제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정진일 구 위생과장은 "올해도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관리업소, 대형음식점, 취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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