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체육회는 12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해 사업 결과와 세입·세출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으며 임원(부회장, 이사)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어 회원종목 신임 회장 인준과 증평군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 스포츠공정위원장 선임, 사무국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증평군체육회는 올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함게 즐기는 생활체육'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생활체육 종목 보급 및 동호인클럽 육성 지원 △조직의 역량강화와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사업 목표로 정했다.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생활체육대회 준비와 체육관 야간 연장 운영 지원, 노인 체육활동 지원, 국민체력 100사업 등 올해 추진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박성현 회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회 운영으로 증평군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더 좋은 체육환경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군과 의회의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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