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2020년 부주의 화재 예방 대책'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 대해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화목보일러 취급 농가 2508곳에 대해 △보일러 주변 불씨, 불꽃 등 화원방치 위험성 안내 △보일러 및 연통 근접 가연물 방치 금지 지도 △화목보일러 화재 위험성 안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최근 농가 주택의 연료비 절감으로 인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고 있다"며 "사용 농가는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