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접촉 잦은 부서, 현장 근무자에 마스크 등 배부

▲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오른쪽)이 세무2과 민원담당 서주영 주무관에게 마스크를 전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공무원노조가 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부서 공무원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조는 마스크 684매를 일선에서 주민들과 접촉하는 공무원들에게 배부하고,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확보하는대로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노인복지관 등지에서 열화상 카메라 운영에 투입되는 비상근무 현장 직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박정식 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안전 확보와 더불어 공무원 안전을 위한 대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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