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이열호 충북 청주 청원구청장은 12일 오창읍 학소리와 모정리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주민들은 축사 신축으로 인해 많은 대형차량의 운행으로 농로가 파손되고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청원구는 축산 신·증축 인허가 시 비산먼지를 방지하고 도로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점검 지도하고 농번기 축사 신축공사를 자제할 것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원구청장은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청원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