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들이 12일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 두 번째), 김경배 충북적십자회장(오른쪽)에게 우한 교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2일 우한 교민과 혁신도시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도에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3일 음성군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현우 건설협 충북도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격리 수용되는 당사자들의 아픔을 헤아려 우한 교민의 수용 결정을 받아준 진천, 음성의 성숙된 주민 의식과 현장대응은 물론 교민 지원활동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수용 중인 교민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앞서 지난 7일 진천군청에 우한 교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게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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