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최대규 회장 등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임원진이 12일 충남 아산 현장집무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중인 교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 200박스를 기탁했다.

최 회장은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도움도 필요하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는 기탁품을 아산지역 취약계층과 우한 교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