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단양승마장'이 체력증진과 여가를 즐기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해 7월 개장한 단양승마장은 1만4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000㎡), 마사(254.40㎡), 마분창고(50.40㎡)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이 승용마 5마리와 체험마차 2종을 관리하며 방문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학생승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비 4500만원(국·도·군비 포함)을 들여 일반·생활·재활승마 등을 실시한다.

치유와 휴양의 명소로 각광받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숲속에서 즐기는 산림체험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네트 어드벤처(470㎡)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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