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고용 후 6개월 유지해야 제공
작년 5명 취업 4개 업체에 2600만원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지역)에 월급의 50%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기업이 지역 청년(만 4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는 월 임금의 50%(최대 100만원)를 고용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의 취업유지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고용보험에 가입 기업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인원은 모두 10명이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사업'은 기업의 인력채용을 지원해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해 자체사업으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를 추진했다.

그 결과 모두 5명이 4개 업체에 취업돼 고용지원금 26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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