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혁신전략실은 지난 12일 충북혁신도시 CGV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하고 인근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되면서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참여했다.

특히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교민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준 혁신도시 주민들이 지역경제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일을 줄이고 주민들이 지역 상가를 다시 찾아오도록 홍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박대식 혁신전략실장은 "이번 영화 관람과 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극복하는 데 취지가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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